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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 대신 '레몬 물' 마셨더니? 놀라운 건강 변화 8가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아무런 맛이 없는 맹물을 하루 권장량만큼 매일 챙겨 마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때 수분 섭취량을 늘리면서 놀라운 건강상의 이점까지 챙길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바로 '레몬 물'이다. 영양사 및 건강 전문가들이 밝힌 의외의 레몬 물 효능 8가지를 소개한다.
1.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지
식사 후에도 자꾸만 간식에 손이 간다면 레몬 물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의사 로라 네빌(laura neville)은 건강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을 통해 "레몬 물은 수분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혈당 균형을 돕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 들어 있어 갑작스러운 공복감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물 한 컵에 레몬 반 개의 즙을 짜 넣고 껍질을 살짝 갈아 넣어 마시면 훌륭한 천연 식욕 억제제가 된다.
2. 피로 해소 및 에너지 생성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린다면 레몬 물의 활력 증진 효과에 주목해 보자.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철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 우리 몸은 철분이 부족할 경우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 레몬 물이 이를 예방하 데 도움을 준다. 네빌 의사는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b군 또한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3. 세포 손상 방지 및 질병 예방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은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단 2스푼(약 28ml)의 레몬즙만으로도 유의미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양사 멜리사 앤 프레스트(melissa ann prest)는 "여러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단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 발병 위험을 낮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4. 맑고 투명한 피부 관리
비타민 c의 항산화 작용은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잔주름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피부 톤을 맑게 가꾸는 데 레몬 물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영양사 프레스트는 "감자, 피망, 딸기, 감귤류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채류를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5. 소화 촉진 및 복부 팽만감 완화
식후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을 자주 겪는다면 식습관에 레몬 물을 추가해 보자. 레몬 물은 장 운동과 배변 활동을 촉진해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레몬에 든 칼륨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짜게 먹은 뒤 느끼는 속 불편함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6. 체중 감량에 도움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수분 섭취는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수분이 충분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뇌가 가짜 배고픔 신호를 오인하지 않아 과식도 줄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몬 물 한 컵(약 240ml)을 마시는 습관은 다이어트 효율을 높이는 훌륭한 전략이다.
7. 신장 결석 예방 효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데도 레몬이 유용하게 쓰인다. 프레스트 영양사는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은 신장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8. 구강 건조증 완화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 건조증 환자에게도 레몬 물은 도움이 된다. 영양사 로렌 매너커(lauren manaker)는 "레몬의 신맛은 침샘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며, "이렇게 분비된 침이 입안의 건조함과 끈적임을 일시적으로 줄여 편안함을 준다"고 설명했다.
속 쓰림·구내염 등 부작용도... 기저 질환자 섭취 주의|
건강한 성인에게 레몬 물은 유익한 음료지만, 하루 종일 레몬 물만 과도하게 마실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영양사 케리 간스(keri gans)는 "레몬의 강한 산성 성분은 속 쓰림, 역류, 구내염 또는 구강 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산성 물질이 치아에 지속적으로 닿으면 치아 법랑질이 침식되거나 충치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위산 역류 증상이나 위식도 역류 질환(gerd), 위궤양이 있거나 잦은 속 쓰림을 겪는 환자는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레몬 물 섭취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